로고 직접 만드는 법: 처음 만드는 사람을 위한 순서

이름, 색, 글꼴, 심볼을 정하는 순서와 파일 형식 고르는 법을 알려요.

읽는 데 6분 · 업데이트 2026-10-04

로고는 한 번 정하면 오래 쓰는 경우가 많아서 순서대로 차근차근 정하는 게 좋아요. 아래 순서를 따라가면 처음 만들어도 빠뜨리는 것 없이 완성할 수 있어요.

1. 이름과 느낌

브랜드 이름과 분위기(믿음직함, 귀여움, 고급스러움)를 먼저 정해요. 분위기를 한 단어로 정해 두면 색과 글꼴을 고를 때 기준이 생겨서 헤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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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색은 두세 가지로

주 색 하나, 보조 색 하나, 글자색으로 충분해요. 색이 많을수록 어수선해져요. 사진 색상 팔레트에서 참고하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대표 색을 뽑아 로고 색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3. 글꼴

굵고 둥근 글꼴은 친근하고, 명조 계열은 차분한 느낌이에요. 작게 써도 읽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로고는 명함, 프로필 사진, 파비콘처럼 아주 작게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작은 크기 테스트가 중요해요.

4. 심볼(아이콘) 넣을지 정하기

글자만 쓰는 '워드마크'와 아이콘을 함께 쓰는 '콤비네이션 마크'가 있어요. 처음 만든다면 글자만으로 시작하고, 나중에 알아보기 쉬운 간단한 도형이나 이니셜을 더하는 방법도 있어요. 복잡한 그림일수록 작은 크기에서 뭉개져 보이기 쉬워요.

5. 파일 형식

6. 상표 확인

로고를 사업에 쓰려면 비슷한 상표가 있는지 특허청 키프리스에서 검색해 보세요. 뚝딱디자인은 상표 등록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아요.

왜 로고는 단순할수록 좋을까요

로고는 명함처럼 아주 작게 쓰이기도 하고, 간판처럼 아주 크게 쓰이기도 해요. 크기가 수백 배씩 달라지는 환경에서도 똑같이 알아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세밀한 그림자나 그라데이션보다는 단순한 도형과 글자가 더 안전해요. 세계적으로 알려진 브랜드 로고 대부분이 색 2~3가지와 단순한 형태로 이루어진 것도 같은 이유예요.

어떤 순서로 결정하면 헤매지 않을까요

이름 → 분위기 → 색 → 글꼴 → 심볼 순서로 하나씩 정하면, 뒤 단계에서 앞 단계를 기준으로 고를 수 있어서 선택이 쉬워져요. 반대로 색과 글꼴을 먼저 이것저것 써보면서 정하면 기준이 없어서 계속 바뀌기 쉬워요.

좋은 예 vs 나쁜 예

흔한 실수

체크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로고는 꼭 아이콘(심볼)이 있어야 하나요?

아니요. 글자만으로 만든 '워드마크' 로고도 많이 쓰여요. 처음에는 글자만으로 시작해도 충분해요.

SVG가 뭔가요? 꼭 필요한가요?

SVG는 크기를 키워도 깨지지 않는 벡터 파일이에요. 큰 배너나 인쇄물에 쓸 계획이 있다면 저장해 두는 게 좋아요. 당장 필요 없다면 PNG만으로도 충분해요.

무료로 만든 로고를 상업적으로 써도 되나요?

뚝딱디자인에서 만든 결과물은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다만 사용한 글꼴의 라이선스는 따로 확인하는 게 안전해요.

로고 색은 브랜드 분위기와 어떻게 연결하나요?

차갑고 믿음직한 느낌은 파란색·남색 계열, 친근하고 활발한 느낌은 주황·노란색 계열, 고급스러운 느낌은 검정·금색 계열이 자주 쓰여요. 꼭 따라야 하는 규칙은 아니지만 참고하면 고르기 쉬워요. 명함, 포장지, 간판처럼 실제로 쓰일 곳에 함께 써 보고 최종 색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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